우리가 와인을 마시고, 사진을 찍는 이유

프랑스 와인회사 루이 라뚜르 Louis Latour 판매 임원을 인터뷰 했다. 그는 세일즈맨 답게 말이 많았다. “와인은 문화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 등 다소 상투적인 말도 포함해서. 영어라서 지루하게 느껴진건 지도 모르겠다. 인상적인 말도 있었다. “와인은 그냥 와인일 뿐” 이라나. 와인회사 임원이? 이런 말을? 공부하지 말고 즐기자는 문맥이었는데, 의외였다. 그는 사진에도 적극적이었다. “안경을 벗을까? 자켓은 채울까, 풀까?…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