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은 시간 싸움

사진 촬영은 한 편의 드라마다. 계획과 각본이 필요하고,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변통해야 한다. 아니 드라마가 아니라 전쟁터라 해야 하나.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를 만나러 사무실로 갔다. 작년에도 벤츠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에는 인사 임원을 인터뷰 했는데, 사진은 주차장과 사내 카페에서 촬영했다. 당시 찍은 사진이다. 이번도 비슷한 계획을 세웠다. ‘E 클래스 앞에서 찍으면 좋겠다’는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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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촬영의 은밀한 비결

첫번째 컨셉은 이렇게 찍었다. 가볍게. 몸풀기로. 주 조명은 모델 옆에. 보조 조명은 카메라 뒤에. 두번째 촬영은 오늘의 메인, 속옷 촬영이다. 옷을 벗고 하는 촬영이라 긴장감이 돈다. 귀하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긴장감은 아닐 수 있다. 그것보단 모델이 어색해할 수 있다는 뜻. 조명이나 포즈 보다는 현장 분위기가 더 중요할 수 있다. 그래서 조명을 크게 바꾸지 않고 우선 촬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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