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등과 섞어 쓰기
현장에 도착하면 우선 배경부터 찾는다. 성패는 배경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 촬영 장소는 화장품 헉슬리 본사. 보통 패션이나 뷰티 회사들은 사내에 근사한 쇼룸을 갖추고 있다. 다행이 헉슬리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색 테이블과 벽에 화장품이 깔끔하게 전시돼 있었다. 실내 조명은 제품을 돋보이게 비추었고, 초록색 화초가 분위기를 연출해주었다. 쇼룸만 찍는다면 쉽다. 셔터만 누르면 끝이다. 그렇지만 사람을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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